2015년 2월 2일 월요일

연꽃

◎ 해탈하는 자는 누구나 신이 되는 것인가?불교에서 수행을 통해 해탈을 하면 이르게 되는 것은 신이라기보다는 인간초월의 경지라고 할 수 있다. 붓다는 흔히 연꽃에 비유된다. 뿌리는 진흙탕에 있지만 진흙탕 속에서 물들지 않고 꽃은 수면에 떠 있기 때문이다. 붓다가 인간이 가지는 욕망과 세간의 유혹 속에 있지만 그것에 흔들리지 않고 초월적인 생활을 한다는 것과 통한다.

불교철학입문1/ 8강 불교사상사1 강의록-조성택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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