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년 2월 23일 월요일

아서 애시 (Arthur Ashe)

왜 신은 그토록 나쁜 질병을 당신에게 줘야만 했을까?

나는 내가 우승컵을 들었을 때 '왜 나지Why me'라고 절대 묻지 않았다. 마찬가지로 내가 오늘 고통을 당한다 해서 '왜 나야'라고 물어선 안 될 것이다. .. 나의 고통에 대해 '왜 나야'라고 묻는다면 내가 받은 은총에 대해서도 '왜 나야'라고 물어야 한다.


내 인생에서 가장 기뻣던 순간은 윔블던을 우승했을 때도, US 오픈을 우승했을 때도 아니다.UCLA를 졸업하는 날 할머니에게 졸업 가운을 입혀드렸던 순간이다.
( A HARD ROAD TO GLORY)


운동은 건강과 취미를 위해서 하는 것이지 직업으로는 생각하지 마라.
미국 고교 농구선수가 NBA 선수가 될 확률은 0.0001%이하
변호사나 의사가 되려고 노력하는 것이 더 현실적이고 가능성이 크다고 설명했다.

그의 오랜 관심은 인권이었다. 그는 UN본회의에서 인권을 주제로 연설했을 뿐 아니라 남아프리카의 인종 차별 철폐를 위한 항의 시위에도 나섰고, 죽기 얼마 전엔 아이티 난민에 대한 미국의 잔인한 정책에 항의하다가 체포된 경력도 있다. 죽기 전, 그는 에이즈보다 '흑인됨'이 더 고통스러운 것이라면서 "에이즈는 나의 몸을 죽이지만 인종차별은 정신soul을 죽인다고 토로했다. 남아프리카 공화국의 넬슨 만델라가 그의 첫 미국 방문 때 가장 먼저 만나길 희망했던 인물도 바로 아서 애시였다.

어퍼컷/정희준 지음/2009/미지북스

http://www.brainyquote.com/quotes/authors/a/arthur_ashe.htm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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