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서바이벌 심리학
참고 작품) 「곰뱀매거진18호」 「조금만 더」
“황병승은 어떠냐 하면, 나는 약자이므로 강자들에게 상처를 받지 않으려면 강자들의 심리를 꿰뚫어보고 속지 말아야 한다는 절박한 경계심 같은 걸 가끔 드러내 보일 때가 있다. 특히 그런 구절들이 서늘하게 좋다. (…) 황병승의 그런 구절 두어 개 읽어볼까. <그러나 당신은 사랑에 빠진 것이 아니고, 잠시 약해졌을 뿐>(「곰뱀매거진18호」) < 넌 항상 날 인정해줬지/ 넌 항상 인정했어/ 그것은 네가 날 속이고 있다는 감정을 갖게 해>(「조금만 더」) 뭐 이런 식이다. 나는 여기에 ‘서바이벌 심리학’이라는 이름을 붙여봤다. 생존하기 위해서는 알아두어야만 하는 심리학 매뉴얼.” _앞의 좌담 중
(한국 현대시의 전위들/ 신형철님의 강의록중에서)
2015년 1월 5일 월요일
2015년 1월 3일 토요일
안티오디이푸스
◇ 『앙티외디푸스』에는 욕망에 대한 들뢰즈의 이해방식을 보여주는 다음과 두 가지 명제가 있다.
→ 첫째, “욕망은 어떤 것도 결여하고 있지 않다. 욕망은 자신의 대상을 결여하고 있지 않다. 차라리 욕망에서 없는 것은 주체이다. 욕망은 고정된 주체를 결여하고 있다.”
→ 둘째, “욕망desire은 욕구needs에 의해 떠받쳐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그 반대이다. 욕구는 욕망이 생산하는 실재적인 것들 안에서 생기는 반대 산물이다. 결여는 욕망의 반대 효과이다.”
→ 첫째, “욕망은 어떤 것도 결여하고 있지 않다. 욕망은 자신의 대상을 결여하고 있지 않다. 차라리 욕망에서 없는 것은 주체이다. 욕망은 고정된 주체를 결여하고 있다.”
→ 둘째, “욕망desire은 욕구needs에 의해 떠받쳐지는 것이 아니라, 정확히 그 반대이다. 욕구는 욕망이 생산하는 실재적인 것들 안에서 생기는 반대 산물이다. 결여는 욕망의 반대 효과이다.”
미래를 가능성의 장으로 표상하는 것은 확실히 전자본주의 경제에는 낯선 것인데, 이 장에서는 사물을 탐구하고 제어하는 것이 계산에 귀착되는 것이다. 그렇지만 너무 자주 오해하는 바와 같이, 농민은 먼 미래를 목표로 할 줄 모른다고 결론을 내릴 수는 없다. 미래를 수중에 넣으려는 모든 시도에 대한 불신은, 대개 수년에 걸쳐지는 시간의 차원 속에서 좋은 수확을 배분하기 위해 필요한 예견과 항상 공존하기 때문이다. 실제로 직접재(매 순간 직접적 만족을 제공할 수 있는 재화로서 농민을 둘러싸고 있으며, 그들의 생활 안정을 확실히 보증하는 소비재)의 일부분을 미래의 소비를 위해 떼어두는 축적은, 직접적으로 인지된 현재 속에 잠재적으로 숨겨진 <올 것>의 표적을 전제한다. 반대로 그 자체로는 어떤 만족의 원천도 되지 않은 채 직접재의 생산에 협력할 수 있는 간접재의 축적은, 계산에 의해 구성된 <미래>와의 연관하에서만 의미를 갖는다. (…) 전자본주의적 경제 행위는 전통을 구성하는 축적된 모든 경험들에 의해 설정되거나, 경험 속에서 직접적으로 포착된 <올 것>을 지향하게 된다. 이처럼 일반적으로 농민은 전년의 전답에서 획득된 소득에 따라 지출하는 것이지, 기대되는 소득에 따라 지출하는 것은 아니다. 게다가 과잉의 수확이 있을 경우, 농민은 여분의 밀이나 보리를 직접재로 취급하여, 그것들을 파종하여 미래 수확의 희망을 증대시키기보다는 소비를 위해 축적하기를 선호하며, 미래의 소비를 위해 미래의 생산을 희생하는 것이다. 예견의 행동은 기획된 미래의 전망적 표적에 의해 규정되기는 고사하고, 이어받은 모델에 일치시키려는 관심에 따르게 된다.『자본주의의 아비투스』
생명의 나무
진화 패턴에 대한 우리의 이해가 다윈에 의해 사다리 모형에서 나무 모형으로 변화됨으로써 우리는 동물원의 침팬지가 아무리 시간이 지나도 결코 인간이 될 수 없다는 사실을 명확히 이해하게 되었고 현시점에서 최고로 잘 적응한 종이 호모 사피엔스 사피엔스라고 했던 오만방자함에서 탈출할 수 있게 되었다. 생명의 나무에서 가지 끝에 있는 모든 종들은 어쨌거나 자신의 서식지에 잘 적응해 살고 있는 성공한 종들인 것이다.
그리고 그 모든 화려한 종들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어머니의 어머니로계속해서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에는 하나의 공통 조상을 만난다는 사실, 이 얼마나 장엄한 세계관인가 ..
(다윈&페일리/ 장대익/김영사/ 2006, 74쪽)
그리고 그 모든 화려한 종들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 어머니, 그 어머니의어머니의 어머니로계속해서 거슬러 올라가면 결국에는 하나의 공통 조상을 만난다는 사실, 이 얼마나 장엄한 세계관인가 ..
(다윈&페일리/ 장대익/김영사/ 2006, 74쪽)
다윈에 의한 자연선택 조건
1. 모든 생명체는 실제로 살아남을 수 있는 것보다 더 많은 수의 자손을 낳는다
2. 같은 종에 속하는 개체들이라도 저마다 다른 형질을 가진다.(변이조건)
3. 특정형질을 가진 개체가 다른 개체들에 비해 환경에 더 적합하다(적응조건)
4. 그 형질 중 적어도 일부는 자손에게 전달된다.
2. 같은 종에 속하는 개체들이라도 저마다 다른 형질을 가진다.(변이조건)
3. 특정형질을 가진 개체가 다른 개체들에 비해 환경에 더 적합하다(적응조건)
4. 그 형질 중 적어도 일부는 자손에게 전달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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